알토란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고 겨우내 잠들어 있던 면역력을 깨워줄 '면역 밥상' 특집으로 시청자들을 찾아갑니다. 김치 명인 강순의와 청와대 조리장 출신 천상현 셰프가 출격해 제철 재료를 사용한 김치 2종과 생강청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강순의 명인은 절이지 않고 만드는 '봄동 나박김치'와 초간단 재료로 기본에 충실한 '쪽파김치' 레시피를 공개합니다. 또 천상현 셰프는 체온을 올려주는 생강을 활용한 '생강청'과 달고 짠맛으로 입맛을 돋우는 '돼지불고기'와 감칠맛 나는 '닭봉간장조림'을 선보입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잠시 자리를 비운 이상민 대신 박은영이 MC로 활약합니다. 박군은 완성된 명인의 김치를 얻기 위해 신곡을 개사한 세레나데로 환심을 사려 나섭니다. ‘우리가 아는 맛 알토란’ 겨우내 잠든 몸..
이번주 인간극장에서는 66세 늦깍이 가수도전 허지윤씨에 대해 소개합니다. 66세 엄마는 도전 중 꿈꾸기 좋은 나이가 따로 있을까? 6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 더 늦기 전 평생 꿈꿔온 가수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허지윤씨 입니다. 1년 전, 드디어 자신만의 노래까지 발표하며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습니다. 설 수 있는 무대가 있고, 부를 수 있는 노래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무대가 크든 작든 개의치 않고 달려가는 지윤씨입니다. 노래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지윤씨의 가수 도전기가 마냥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삼남매를 키우던 가정주부가 젊은 나이에 도전해도 쉽지 않은 그 길을 가겠다 했을 때입니다. 주변 사람 대다수는 가수는 아무나 되냐며 냉..
이번주 에서는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지며 의향, 예향, 다향의 뜻을 모아 ‘3경 3향’의 고장이라 불리는 전남 보성을 찾습니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모녀의 꼬막 밥상 벌교 시장 인근을 둘러보던 이만기. ‘밥 먹자’라는 투박한 문구에 호기심을 느끼며 식당으로 들어갑니다. 구수하고 정감 있는 가게 외관과 달리, 키가 큰 멋쟁이 모녀가 반갑게 맞이합니다. 15년째 함께 식당을 운영 중이라는 모녀. 홀로 두 아이를 책임지게 된 딸, 은정 씨는 생계를 위해 식당을 차렸고, 어머니도 딸의 부탁대로 함께 식당 운영에 동참했다고 합니다. 어머니에게 배운 사랑을 다시 자식들에게 돌려주며, 엄마라는 이름으로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꼬막 밥상을 차리는 모녀를 만나봅니다. 사시사철 싱그러운 향기가 피어나는 전남 보성. 그보..
이번주 에서는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지며 의향, 예향, 다향의 뜻을 모아 ‘3경 3향’의 고장이라 불리는 전남 보성을 찾습니다. 천년의 향기를 담은 떡차 크고 작은 차밭이 200여 개가 있다는 보성입니다. 5대에 걸쳐 다원을 일구고 제다를 하는 100년 다원. 봄부터 가을까지, 찻잎을 말리고 찧어서 떡처럼 만든 전통 발효차, 바로 떡차입니다. 엽전 모양을 닮았다 하여 전차, 돈차라고도 불리며, 과거 전남에선 가정집 상비약으로도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최소 일주일에서 길게는 20년까지도 발효한다는 떡차는 오래 묵을수록 더 향이 깊고 진해져 맛이 배가 된다고 합니다. 잘 말린 떡차는 화롯불에 한 번 구워 뜨거운 물에 넣고 우려 마시는데, 보통의 차보다 목 넘김이 부드럽다고 합니다. 삼국시대 때부터 내려와 ..
이번주 에서는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지며 의향, 예향, 다향의 뜻을 모아 ‘3경 3향’의 고장이라 불리는 전남 보성을 찾습니다. 득량역 추억의 거리, 쌍화차 어머니의 사부곡 1930년, 경전선 개통과 함께 세워진 득량역. 승객이 줄어들면서 간이역으로 남은 곳이라고 합니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걷던 이만기는 거리에서 유일하게 문을 연 곳을 발견합니다. 바로 계란 동동 띄운 쌍화차를 주메뉴로 45년째 운영 중인 다방입니다. 생계를 위해 남편 이발소 옆에 다방을 차렸다는 최수라 어머니. 남편을 떠나보내고 홀로 이 거리를 지킨 지 벌써 3년째라고 합니다. 매일 다방 문을 열 때마다 남편의 이발소도 함께 쓸고 닦습니다. 이젠 손님도 주인도 없는 텅 빈 가게이지만, 남편의 손때가 묻은 물건들을 정리하며 추억을 ..
이번주 에서는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지며 의향, 예향, 다향의 뜻을 모아 ‘3경 3향’의 고장이라 불리는 전남 보성을 찾습니다. ‘왠지 좋은 일이 생길 것 같다 – 전남 보성’ 편에서는 보성에서 가볼만한 곳과 먹거리 맛집을 소개합니다. 산, 바다, 호수가 어우러지며 의향, 예향, 다향의 뜻을 모아 ‘3경 3향’의 고장이라 불리는 전남 보성입니다. 208번째 여정은 싱그러운 차 향기 따라 걸으며 숨은 보석 같은 이야기를 찾아 전남 보성으로 떠납니다. 한국차박물관, 진한 차 향기 따라 걷는 길 국내 최대 다향(茶鄕)이자 녹차의 고장, 보성. 한국의 가장 오래된 차 재배지로, 전국 차 재배면적의 약 37%를 차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보성 읍내에는 차(茶)의 역사와 문화를 전시한 한국차박물관이 자리해있는데...
토요일은 밥이 좋아 60회에서는 충남 예산의 맛집을 찾아가는 토밥즈의 여행 둘째 날이 공개됩니다. 토밥즈가 현주엽의 고기 사랑에 혀를 내두릅니다. 현주엽은 아침 메뉴 선택권을 갖게 되자 광시한우를 식사 메뉴로 정합니다. 이후 노사연과 함께 직접 식당 섭외를 나서며 고기를 향해 진심을 표현합니다. 히밥은 식당 섭외를 하러 가는 현주엽에게 멀리 왔으니까 성공해야 한다고 말하고, 박명수는 노사연, 현주엽을 따라 식당 앞까지 가면서 광시한우 먹방을 간절히 바랍니다. 히밥은 특히 현주엽의 선택에 이끌려 광시한우촌까지 장시간 이동해 온 상황에 대해 지금 주엽 오빠한테 고기라이팅을 당하고 있다며 웃음을 터뜨립니다. 이후 현주엽은 또다시 밥가이드가 되며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산채정식을 아침 메뉴로 정하면서 그는 산..
지난주에 이번 토요일은 밥이좋아에서는 예산6미의 완성을 위해 또다른 맛집을 찾아갑니다. 지난주, 직접 발로 뛰어 예산 3味를 완성한 토밥즈입니다. 오늘도 토밥즈의 리얼 로드 극한 먹방은 계속된다고 합니다. 그새 생긴 각자의 섭외 전략으로 식당들을 공략해보는 토밥즈입니다. 하지만 기세 좋은 토밥즈를 가로막는 단체예약의 늪입니다. 과연 토밥즈는 이 난관을 극복하고 예산의 6味를 완성할 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토밥즈가 직접 발로 뛰어 섭외한 예산 6味의 주인공은 어떤 메뉴들일지 알아봅니다. 덕산에서 채취한 산나물에 사장님의 남다른 요리 내공이 더해져, 20여 가지의 반찬들이 저마다 환상적인 맛을 뽐내는 산채정식을 소개합니다. 이후 현주엽은 또다시 밥가이드가 되며 회심의 미소를 짓습니다. 산채정식을 아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