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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바비킴(49)이 결혼식을 6월10일 오늘 올릴예정이다.

바비킴사진
가수바비킴사진

바비킴이 오늘(10) 오후5시 서울 모처 성당에서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신부가 비연예인이라는 점을 고려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이로써 바비킴도 앤디, 윤계상 등과 함께 6월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게 됐다. 신부는 바비킴보다 15세연하로 두사람은 12년 전 바비킴이 콘서트 투어에 나설 당시 가수와 행사 기획 관계자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동료이자 지인으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내던 두 사람은 약2년 전부터 연인관계로 발전, 사랑을 키우다 결혼을 결심했다.

바비킴은 앞서 지난 달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손편지로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바비킴은 "오래 전부터 알고 지내던, 그리고 2년 전부터 교제를 하게 된 사람과 신중한 약속과 결심을 한 뒤 올해 결혼을 하기로 했다", "사랑스러운 가족같은 여러분들한테 알려주고 싶었다. 잘 지켜봐주시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그리고 자주 뵐 수 있는 여러분들 위해 활동도 열심히 하겠다"고 직접 팬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에 따르면, 바비킴은 예비신부와 함께 있으면 편한 느낌을 주는 묘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10일 비공개로 진행되는 결혼식에 가요계 선후배들이 총출동할 것으로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오랜 인연을 맺어온 '절친' 이적과 후배 가수 정인이 축가를 부를 것으로 알려졌다.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부부가 되는 사람에게 오랜 팬들은 멀리서나마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바비킴은 1994년 닥터레게로 데뷔한 이래 부가킹즈로도 활동했으며, 2004년부터 독보적인 보이스를 지닌 솔로가수로 활동 반경을 넓혀 '고래의 꿈', '사랑..그놈', '소나무', '일년을 하루같이' 등 다수의 대표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바비킴손편지
가수바비킴편지


바비킴은 10일 오후 서울 모처의 성당에서 15세 연하의 비연예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청첩장은 노란색 꽃으로 장식, 예비부부의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Bobby 도균'이라는 애칭을 쓴 바비킴(본명 김도균) "두 사람, 서로에게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사람이 되겠다"는 문구로 결혼 소감을 대신했다.

이어 바비킴은 "결혼합니다"라며, "저희 두 사람이 믿음과 사랑으로 한 가정을 이루게 됐다. 부디 함께 하시어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초대의 글을 남겼다.

바비킴과 예비 신부의 아름다운 순간이 담긴 웨딩화보 또한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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