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인간극장에서는 66세 늦깍이 가수도전 허지윤씨에 대해 소개합니다. 66세 엄마는 도전 중 꿈꾸기 좋은 나이가 따로 있을까? 60세가 훌쩍 넘은 나이에 더 늦기 전 평생 꿈꿔온 가수에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허지윤씨 입니다. 1년 전, 드디어 자신만의 노래까지 발표하며 꿈에 한 발자국 더 다가섰습니다. 설 수 있는 무대가 있고, 부를 수 있는 노래만 있다면 그곳이 어디든, 무대가 크든 작든 개의치 않고 달려가는 지윤씨입니다. 노래할 수 있는 지금 이 순간이 가장 행복하다고 합니다. 지윤씨의 가수 도전기가 마냥 순탄하기만 했던 것은 아닙니다. 스무 살 어린 나이에 결혼해 삼남매를 키우던 가정주부가 젊은 나이에 도전해도 쉽지 않은 그 길을 가겠다 했을 때입니다. 주변 사람 대다수는 가수는 아무나 되냐며 냉..
생생정보통 부부별곡에서는 지리산 약초꾼 부부를 찾아갑니다. - 약초꾼 부부의 달콤 쌉싸래한 인생 물 맑고 공기좋은 지리산 자락에서 직접 약초를 채취하고 법제하는 부부약초꾼 소개입니다. 지리산 청정지역 곶감이 유명한 산청 덕산 대포마을에서 39년간 양봉업에 종사한 베테랑부부의 꿀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연담건강원의 산청 지리산벌꿀 아카시아꿀은 유통마진을 최대한 줄여 저렴하게 제공한다고 합니다.또한 위건강에 좋응 백출도 판매한다고 합니다. 대표께서는 약초관리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고 지리산 자락에서 취한 100프로 자연산을 판매하니 믿고 사셔도 좋을것으로 보입니다. 법제를 소개하자면 삽주는 그냥 섭취하면 위를 상하게 하므로 쌀뜨물에 이틀간 담아 정유 성분을 우려낸 후 햍볕에 양건하여 좋은술에 담가 한번 찐뒤 ..
한국기행 나의 낭만하우스 4편에서는 영주 부석사 아래 거주하는 이재준 이행순 부부를 찾아갑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 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뿐입니다. 언젠가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마음속에 그려 놓은 나의 낭만 하우스, 거기에 함께 하고 싶은 사람과 추억까지 얹으면 더 바랄 것이 없을겁니다. 길 위 어디 선가 꿈꾸던 나의 낭만 하우스를 찾을지도 모를 일입니다. 오랜 꿈이 현실이 된 경상북도 영주 부석사 아래는 도자기로 맺어진 천생연분 이재준, 이행순 씨 부부가 있습니다. 절 가까운 곳에 부부만의 낭만하우스를 만들고 싶었던 부부는 이곳을 찾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부석사 아래 터를 잡고 24시간을 함께 하는 부부, 늘 티격태격 싸우지만 함께여서 행복합니다. 오늘은 도자기 굽는..
한국인의 밥상 서산 간척지 쌀농사 4대가족 이야기를 들려드립니다. 한국인의 밥상에서는 ‘천수만, 어제 그리고 내일’ 편이 방송됩니다. 겨울 철새들의 낙원, 서해 곳간이 불릴만큼 황금어장을 품었던 곳, 천수만입니다. 긴 방조제를 사이에 두고 바다와 육지로 나뉘는 천수만은 얕을천(한자)를 쓴 이름처럼 수심이 얕고 내륙 깊숙이 들어와 있습니다. 땅은 좁고, 쌀은 늘 부족해 식량자급이 시대의 과제였던 때 70년대부터 시작된 간척사업으로 여의도 면적의 100배가 넘는 땅과 호수가 생겨나고 지도를 바꾼 대규모의 간척으로 사람들의 삶도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오랜 세월 숱한 사연과 생명들을 품어안고 흘러온 천수만의 겨울 밥상을 만나봅니다. 땅을 얻고 갯벌을 잃다 – 서산 간척지에서 쌀농사 짓는 4대 가족 이야기 서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