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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행복을 그리는 가족

캔버스에 담긴 따뜻한 거제도

거제도는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큰섬,  이곳에서 나고 자란 곽지은 씨를 만나봅니다.

학창 시절 선생님께서 무심코 던진 한마디가 지금 곽지은 씨의 인생을 바꾼 결정적인 사건이 되었습니다.

 

 

 

무작정 시작한 미술은 곧 인생의 전부가 되었고 거제가 아니었다면 미술을 평생의 길로 택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 거제도를 그만큼 사랑합니다.

한국기행-화가 곽지은씨 그림그리는 사진
한국기행-거제편

오늘도 아름다운 풍경을 캔버스에 담으려 길을 나섭니다.

거제도에 오면 마음이 편하고 따뜻하고 그래서 그런 느낌을 그림에 담는다고 합니다.

한국기행-거제도 바다사진
한국기행-거제편

행복이 주렁주렁 부모님 집 바로 옆에 있는 키위 밭에서 키위를 따다 문득 옆을 보니 넓은 바다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자연과 함께 산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 차디찬 바람이 부는 겨울일지라도 거제의 겨울은 봄날처럼 따뜻하다고 합니다.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화가 곽지은씨와 하루를 함께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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