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미스트롯 선 당선 트로트 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이번주 인간극장 1월30일~ 2월 3일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의 1세대 ‘미스트롯’, 가수 정미애(42) 씨가 나옵니다.
연예계 대표 다둥이 엄마로 사랑받았던 그녀는 2021년 12월, 돌연 활동중단을 선언했습니다.
# 미애 씨는 말을 못할 수도 있다
수많은 방송과 공연, 행사와 넷째를 낳고 2주 만에 다시 활동을 시작했던 미애 씨는 체력은 바닥이었고, 만성피로는 한 몸처럼 움직였다.
특히나 입안의 염증은 몇 개월씩 미애 씨를 괴롭혔다. 병원에서는 이형성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계속되는 염증에 조직이 굳고 변형이 왔다고 했다.
그로부터 몇 개월 후, 그녀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전해 듣는다. 노래는커녕, 말을 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의사의 진단은 설암 3기였다. 종양의 크기는 작았지만, 전이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었다.
혀의 3분의 1정도를 도려내야 했고, 어쩌면 더 심각한 상황도 예상해야 했다.
수술을 하더라도 재발이 쉬운 암이었다.
재운, 인성, 아영, 승우 아직은 어린 자식들이 눈에 밟혀, 무섭고 두려웠다.
그녀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수술대에 올라 8시간에 걸친 대수술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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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이 끝나고 눈을 떴을 때 고통에 겨워 소리를 지르며, 미애 씨는 생각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지만 입을 벌리기 힘들어 말을 하기조차 어려웠고 음식을 삼키기도 힘들었다.
조금만 피곤해도 얼굴이 비틀어지고, 경직됐다.
자존심과 자존감은 늘 바닥을 헤맸고 가수로서의 생명이 끝났다는 좌절감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렸었다.
미애 씨의 남편 조성환(42) 씬, 묵묵히 아내의 곁을 지켰다. 같은 소속사 연습생으로 만나, 함께 무명의 시절을 견뎠고 매니저로 미애 씨를 돌봐주던 동갑내기 남편이다.
끝없이 예민해진 미애 씨를 위해 넉살 좋게 코메디 프로그램을 보여주고 아내 대신 네 아이를 돌보며, 일상을 지켜갔다.
덕분에 미애씨는 아이들이 자라는 걸 보며 반짝반짝 빛나는 평범한 나날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정미애, 다시 부르다.
수술과 재활에 전념하는 동안 그녀는 노래를 포기했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 건강을 되찾으며 다시 노래하고 싶다는 마음이 간절하게 자랐다.
아무도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작은 방안에서 노래를 되뇌기 시작했다.입을 벌리는 것이 고역이었고 발음도 부정확했다.
수없이 불렀던 노래를 다시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다시 무대에 서리라 입이 꼬이고, 경직이 와도 연습을 거듭했다.
그렇게 1년 만에 다시 무대에 서던 날, 미애씬, 이전과는 다른 가수가 되어있었다.
아픔을 겪고 더 깊어진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위안과 위로를 주고 싶었다.
트로트가수 정미애를 넘어서, 이제는 발라드, 랩, 팝송, 댄스 무엇에든 도전할 자세가 되어 있습니다. 준비하고 있는 신곡도 인간극장을 통해 최초 공개한다.
예기치 않은 인생의 시련을 겪은 미애 씨. 한층 더 깊어진 그녀의 노래로 2023년, 다시 시작한다.
지금까지 인간극장 미스트롯 선 당선 트로트 가수 정미애 다시 시작 정보입니다.
인간극장 미얀마 카렌족 소녀가수 완이화 하나의 집을 원해요 보컬선생님 이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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