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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동네한바퀴에서는 제 207화 그 섬에 가고 싶다 - 전남 완도를 방문해서 중국집 부자관 계란후라이 짬뽕을 맛봅니다.

 

 

2023년은 전라남도 방문의 해. 동네한바퀴 전남 첫 여정은 청정바다의 수도 완도에서 시작합니다. 총 260개의 섬으로 이루어져 있어 다도해의 비경을 품은 완도는 사시사철 싱싱함이 넘쳐나는 해조류의 본향. 무공해 청정 자연을 온몸으로 만끽하고 제철 해산물들을 맛보며 섬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동네한바퀴-부자관-완도-계란후라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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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보고 대사의 본영이라 불리는 청해진 유적지. 청해진은 완도 앞바다의 작은 섬인 장도에 위치한 곳으로 장보고가 설치한 해군기지이자 무역기지 입니다. 섬에 놓인 길을 따라 정자에 올라서면 완도의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장보고의 얼이 깃든 청해진 유적지를 걸으며 완도 한 바퀴를 시작합니다.

동네한바퀴-부자관-완도-계란후라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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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판 없는 중국집, 주방장과 배달원의 40년 동행

 

구도심을 걷던 이만기는 배달을 다녀오던 중국집 배달부와 마주합니다. 으슥한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니 간판 하나 없는 식당이 눈에 들어옵니다. 짬뽕 위에 계란 프라이를 올려주는 것이 특징인 이곳은 이 자리에서만 40년 넘게 장사해온 중국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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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의 역사는 주방장과 배달원이 함께 한 역사와 같습니다. 들고 나는 인력 많은 중국집에서 40년을 함께 하며 친형제보다 더 가깝게 지내고 있는 두 사람. 스무살 무렵 이곳에 온 배달원 동생은 일찍이 부모를 여의고 13세부터 스스로 돈을 벌며 어렵게 살아온 상황이었습니다.

동네한바퀴-부자관-완도-계란후라이-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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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동생을 형과 가족들은 따듯하게 맞아주었고 동생이 크게 아플 땐 며칠씩 곁을 지키며 간호했다고 합니다. 난생처음 가족의 사랑을 느낀 배달원 동생은 이곳을 집이자 고향이라 생각하며 평생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서로를 피를 나눈 형제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두 사람. 소중한 인연으로 묶인 두 사람의 깊은 우애를 들여다봅니다.

 

가게정보

부자관

전남 완도군 완도읍 청해진남로 18번길 6-2

061-554-2544

 

 

이상으로 아무 조건 없이 내어주는 바다처럼 마음 넉넉한 사람들이 사는 곳 <동네 한 바퀴> [제207화. 그 섬에 가고 싶다 - 전남 완도] 편에 대한 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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